
첫인상, 리셉션에서 느꼈던 여유
다낭리조트에 도착했을 때 가장 눈길을 끌었던 건 멀리서도 식별 가능한 fusion 로고였어요. 베이지 톤의 외관이 고급 아파트 같아 리조트인지 아닌지 헷갈렸죠.
문을 열자마자 따뜻한 조명이 반겨 주었는데, 체크무늬 바닥과 미소를 띈 직원들이 환영해 줘서 바로 편안함이 퍼졌어요. 밝은 데스크와 청량 블루의 꽃처럼 여유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로비는 천장이 높아 자연 채광이 가득 들어왔고, 흰색 커튼으로 구분된 공간들은 다낭리조트만의 독특한 감성을 더해 주었죠. 그곳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주변을 둘러봤어요.
직원들이 친절하게 체크인 절차를 안내하면서도, 리조트가 제공하는 다양한 시설에 대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답니다. 작은 세부사항이 큰 차이를 만들 때가 있죠.
리셉션에서 느낀 첫 인상은 단순히 입구의 멋을 넘어선 편안함과 환대였어요. 그 이후로 모든 활동이 한층 수월해졌습니다.
스탠다드 골프뷰 객실, 숲속으로 떠나는 휴식
배정받은 스탠다드 골프뷰 객실은 책상침대소파가 일직선으로 배치돼 있었어요.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진 통창을 통해 푸른 숲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창가쪽 소파와 라운지 체어는 햇살 아래에서 마음껏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이었죠. 스트라이프 쿠션 덕분에 침대도 산뜻하고 폭신한 매트리스로 숙면을 이뤘어요.
미니바에는 티와 커피, 무료 생수까지 준비되어 있었고 냉장고엔 포카리 같은 시원한 음료가 가득했답니다. 런드리 서비스 덕분에 옷 걱정은 사라졌죠.
세면대와 세면볼은 모던함을 강조했고, 거울 위 골드 펜던트 조명이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수압도 적당하고 배수는 원활했어요.
욕조가 실내에 있는 것이 독특했는데, 발코니와 연결된 공간에 놓여 있어 밤하늘을 바라보며 반신욕이 가능했습니다. 라탄 의자와 원형 테이블은 아침저녁으로 전망을 즐기기에 최적이었어요.
풀 사이드에서 느끼는 자연과 로맨스
야자수가 둘러싼 넓은 수영장은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시원한 풍경을 선사했습니다. 풀 주변에 배치된 선베드와 파라솔 덕분에 일광욕도, 그늘에서 책 읽기도 편안했어요.
수영장이 자갈로 구분돼 있어 수심이 명확했고 이용하기 쉬웠습니다. 낮엔 활기차고 저녁에는 로맨틱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죠.
다낭리조트의 백미는 바로 이 풀 사이드에서 보낸 시간입니다. 하루 일정 후 여유를 찾기에 안성맞춤이었어요.
다양한 식당과 바, 마무리 한 잔
와인과 리큐르가 진열된 바에서는 전문 바텐더가 즉석에서 칵테일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하루를 끝낼 때는 이곳이 가장 좋았어요.
실내에 답답함을 느끼면 야외 식당으로 이동할 수 있고, 그늘도 충분히 마련돼 있었죠. 다낭리조트 내에는 네 개의 다른 컨셉식당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했습니다.
아침은 조식이 다양하고 맛있어 별도로 찾을 필요가 없었어요. 식사 후에도 바다 전망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스파와 웰니스, 몸과 마음의 힐링
스파웰니스 공간은 다낭리조트에서 가장 빛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분위기 속에서 폭포 같은 물줄기를 맞으며 스트레스를 풀었어요.
바데풀과 요가, 명상으로 몸과 마음이 한층 더 고요해졌습니다. 마지막에는 따뜻한 차 한 모금을 음미하며 힐링을 완성했죠.
마야스파에서 느낀 작은 즐거움
쇼핑 중 발 마사지가 필요해서 마야스파를 찾았는데,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었습니다. 현지인들도 자주 이용하는 곳이라 믿음직스럽더군요.
프라이빗 룸에서 부드러운 침대에 누워 강약을 조절하며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가격 대비 서비스와 디테일이 만족스러웠어요.